드디어 3월부터 시작한 6개월간의 대장정도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시험을 그렇게 많이 봤지만 나이를 먹어서도 시험은 참 불편했다. 후기들을 보면 내 수료시험에 통과하지 못해 다음 해에 재시험을 보는 분들도 간혹 있어서 그런지 더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졌으며 필기는 1시간, 실기는 1인당 10~15분 정도 소요되었다. 필기는 5지선다형 문제와 주관식 문제로 나뉘었으며, 주관식은 단답형과 풀이형(상호통역)으로 나뉘었다. 범위는 그동안 수업 시간에 배운 것들인 의학 지식, 의학 용어, 의료법 및 행정 등이었으며, 이는 의료통역 검정시험 범위와 거의 같았다. 즉, 필기시험 준비는 곧 의료통역능력 검정시험 필기 준비였다. 필기시험은 OMR 카드로 진행되었으며 컴퓨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