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제출하고 자가부담금 50만 원까지 납부한 뒤, 3월 14일 입교식 참여 안내 메일이 왔다. 장소는 강남 한국기술센터로,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추가로 교재를 나눠 줄 예정이니 책을 담을 가방과 텀블러를 준비해 달라는 문자도 왔다. (정수기에 물컵이 따로 없어서 텀블러를 준비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겨울과 봄 사이의 애매한 날씨 속에서 버스를 타고 한국기술센터에 도착했다. 16층에 올라가니 대강당에 사람들이 하나둘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 9시까지 입실이라 그런지 커피와 샌드위치도 준비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점점 들어오기 시작해 주위를 둘러보니…. 어림잡아 100명 남짓 되어 보였는데, 남자는 나를 포함해 3명 정도밖에 보이지 않았다. 하… 험난하겠구나…. 그런 생..